제 목 |
[입냄새] 입냄새로 고통받는 현대인, 원인에 맞는 알맞은 처방으로 해결해야··· [내외뉴스통신]
|
||||
---|---|---|---|---|---|
작성자 | 제일경희한의원 | 작성일 | 18-05-08 13:53 | 조회 | 2133 |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원만한 인간관계는 사회생활의 기본으로, 많은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대화해 친근함을 표시한다. 그러나 입에서 참을 수 없는 악취가 나는 사람들은 대화에 소극적이 되거나 다른사람들이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구취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구취가 나는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생리현상, 생활습관, 구강질환이 구취원인으로 지적되는 세 가지다. 잠자고 일어나면 침이 말라 구취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입안이 건조하면 세균 번식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한편 음주, 흡연 등의 생활습관이 역한 구취를 내기도 한다. 따라서 구취제거를 위해서는 생활상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잇몸질환도 입냄새가 나는 원인 중 하나다. 매일 건강한 생활습관과 구강청결을 유지하는데도 구취가 심하다면 잇몸염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치주염 등 잇몸병은 구취를 동반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입냄새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역류성식도염 등의 장부 문제로 인해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전했다. 역류성식도염은 제대로 닫혀 있어야 할 위 식도 경계 부위인 하부식도괄약근이 열려 있어 음식물 냄새를 올라오게 해 역한 냄새를 유발하는데, 이에 따른 입냄새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체내 장부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장부의 열을 내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소취탕을 비롯한 한약처방들은 위와 간의 열을 내림과 동시에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이 증상을 치료하면 입냄새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인스턴트식품 및 탄산음료, 위장에 부담이 되는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지양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입냄새는 창피하여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견지해야 하루 빨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