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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양치질로 호전되지 않는 구취·입냄새, 몸 속에 있는 원인을 치료해야... [내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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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일경희한의원 | 작성일 | 18-05-08 12:27 | 조회 | 2204 |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청결함은 좋은 인상을 어필하기 위한 기본 덕목으로 호감과 깔끔한 인상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살펴야 한다. 남들은 느끼지만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는 결함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복병이 바로 입냄새로, 구강이 청결하지 못한 것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지만 아무리 양치를 하고 세정제로 관리를 한다고 해도 없어지지 않아 고민인 현대인들이 많다.
충치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늘이나 양파를 먹은 것도 아닌데 왜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 것일까?
만약 치과 진료를 받은 뒤 구강 내부에 문제가 없다고 한다면 몸 속에서 구취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구취의 원인은 불규칙한 식사습관과 과도한 인스턴트 식품 섭취로 인한 위의 열로 발생하는 경우, 과도한 음주와 흡연으로 인한 간의 열로 생기는 경우, 또한 스트레스와 예민한 성격으로 인한 심장의 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처럼 구취는 신체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광진구에 위치한 제일경희한의원의 강기원 원장은 한의학적 치료법으로 입냄새를 치료한다. 강기원 원장은 "입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2/3는 입냄새를 치료받고 싶어 한다"고 말한다.
입냄새를 치료하기 위해 일단 기능이 저하된 오장육부의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비정상적으로 울체된 오장육부의 열을 풀어준 후 취약해진 장기의 기능을 끌어올리고 항상성을 회복시키는 단계를 거친다. 입냄새는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에 맞는 치료법이 중요하며 복부마사지, 혀 운동, 식습관 교정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어 강기원 원장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입냄새는 자신감을 잃게 만들어 첫인상에서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많다"며, "구취는 자신의 잘못이 아니므로 열등의식을 갖는 것을 지양하고,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구취에게서 해방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