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입냄새 치료, 정확한 진단부터 시작돼야 [조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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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일경희 | 작성일 | 16-05-13 09:56 | 조회 | 1678 |
평소 규칙적으로 치아관리를 하는데도 입냄새가 난다면 가장 먼저 건강상태를 의심해 봐야한다. 대부분이 구취의 원인으로 먼저 구강 내 위생이나 질환을 의심하지만 구취는 구강 외의 건강상태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강기원 제일경희한의원 원장에 따르면 한의학에서는 위열이나 간열, 폐열 또는 신장열이 쌓인 것을 이 증상의 구강 외 원인으로 분석한다.
이밖에도 심한 감기를 앓아 폐기능이 약해졌거나 비염과 축농증의 코질환 등 호흡기계가 약해져서 폐열이 쌓여 증상이 나는 경우도 있다. 제일경희한의원 강 원장은 “입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상태에 따라 알맞은 방법으로 해결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며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으로 적절한 식사를 해야 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으며 점심은 충분한 양으로 식사를 하되 저녁은 적은 양으로 섭취하고 가볍게 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간열과 신장열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규칙적인 식사뿐만 아니라 빠르게 걷기 등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 운동을 함으로써 개선할 수 있다”며 “쉽게 술, 흡연, 수면부족 등을 단절하기 힘든 경우 신장과 간에 쌓인 열을 내리고 기능을 북돋아주는 한약을 복용해 보다 효과적으로 증상을 치료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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