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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으로 인한 역류성식도염은 '입냄새의 원인', 장부기능 좋아지면 해결돼… [내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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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일경희한의원 | 작성일 | 18-05-08 12:29 | 조회 | 2231 |
[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장애,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한번씩 겪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식도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인 역류성식도염을 겪는 이들이 많다.
역류성식도염은 목과 가슴, 명치에 불쾌감을 유발하며 식후의 가슴 쓰림, 흉통, 신물 올라옴, 연하곤란(삼킴장애) 등의 증상을 발생시킨다.
기존에 역류성식도염이 있던 사람이 스트레스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면 2차 증상으로 구취가 발생하기 쉽다. 하부식도괄약근이 잘 조여져서 제대로 닫혀 있어야 할 위 식도 경계 부위가 열리면서 음식물 냄새를 올라오게 해 역한 냄새가 나게 된다.
이에 따른 입냄새를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체내 장부기능을 정상화시키고 장부의 열을 내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소취탕을 비롯한 한약처방들은 위와 간의 열을 내림과 동시에 하부식도괄약근의 기능을 정상화시켜 이 증상을 치료하면 구취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고, 인스턴트식품 및 탄산음료, 위장에 부담이 되는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해야 한다. 또한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도 지양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며 "증상과 동반되는 입냄새가 창피하여 치료를 꺼리는 경우도 많은데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견지해야 하루 빨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일경희한의원은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한 입냄새 외에도 다이어트, 음주, 흡연, 비염 등 다양한 원인별 입냄새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