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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입냄새는 건강 신호등, '더 가까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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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일경희 | 작성일 | 11-05-04 10:07 | 조회 | 1871 |
[SSTV l 김동균 기자] 현대인은 하루에도 셀 수 없이 많은 사람들과 마주친다. 거리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과 눈빛을 보내고 대화를 한다. 하지만 입에서 입냄새가 난다면 대화 자체를 꺼리고 더 나아가 인간관계에 부담을 느낀다. 실제로 한국인 다섯 명 중 네 명은 평상시에 스스로 입냄새가 난다고 느끼며 두세 명은 입냄새 치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러내 놓지는 못해도 많은 사람들이 가진 실질적인 고민거리인 셈이다.최근 입냄새를 치료해 온 현직 한의학 박사가 입냄새를 주제로 한 건강관리 서적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일경희한의원 강기원 원장이 지난 1일 출간한 책 ‘더 가까이 웃고 얘기하라’가 그것. ‘더 가까이 웃고 얘기하라’는 4월 현재 교보문고 건강 베스트셀러 4위에 올라 있을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 ‘더 가까이 웃고 얘기하라’는 강원장이 오랫동안 치료해 오면서 느낀 점과 임상적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원장은 책에서 입냄새는 스스로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는 고마운 신호등이라고 알려준다. 입냄새를 단순히 부끄럽고 불편한 것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몸의 이상 징후를 알려주는 증세로 인식하라는 이야기다. 책을 통해 입냄새의 원인을 한의학적으로 분석하고 임상 노하우를 통한 실질적 치료법을 설명하고 있는 필자는 양치질과 가글에도 없어지지 않는 입냄새가 있다면 단순히 입 안의 문제로만 보지 말고 몸 속의 질병을 의심해 볼 것을 권고한다. 위장뿐만 아니라 간이나 신장, 생식기관 등 오장육부의 기능적인 문제를 오랫동안 방치해 몸 속에 열이 쌓이면 다른 증상과 함께 입냄새가 발생한다는 것. 또한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등 크고 작은 잘못된 생활 습관들도 입냄새의 원인으로 꼽고 입냄새는 숨길 필요 없는 즉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고 역설한다. ‘더 가까이 웃고 얘기하라’에는 입냄새 자가 측정법, 소화기나 호흡기 질환, 간과 신장의 이상, 스트레스, 심한 다이어트 등 원인별 입냄새를 치료하는 혈자리 자극법, 입냄새를 치료하는 복부 혈자리 마사지 요법, 입냄새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 매일 5분씩 꾸준히 하면 입냄새를 완화할 수 있는 혀 근육 운동부터 내장 기관 강화와 다이어트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배-가슴운동까지 그 밖에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특효 한방 테라피가 소개돼 있다. 강기원 원장은 ‘더 가까이 웃고 얘기하라’를 통해 평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입냄새가 건강관리를 위한 신호등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항상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입냄새 문제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면서 평소의 생활습관 관리가 건강한 삶의 첫걸음임을 빼놓지 않았다. [도움말 : 제일경희한의원 한의학박사 강기원 원장]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aha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