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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 현대인들의 잦은 술자리로 인한 입냄새, 원인을 파악해 집중 관리해야··· [내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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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제일경희한의원 | 작성일 | 18-05-08 13:50 | 조회 | 2179 |
[서울=내외경제TV] 이수정 기자 = 우리는 대인관계에 있어서 누구나 호감형이 되기를 원한다. 이에 어떤 이들은 편안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연습을 하거나 좋은 옷맵시와 따뜻한 미소로 무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라도 청결하지 않으면 호감을 얻기가 쉽지 않다.
청결함은 좋은 인상을 어필하기 위한 기본 덕목으로 깔끔한 인상을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살펴야 한다. 남들은 느끼지만 본인은 인식하지 못하는 결함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입냄새다.
구취의 대표적인 원인은 구강이 청결하지 못한 것이다. 식사 후 구강을 오래 방치하면 잔여물이 안에서 부패하여 치석과 충치를 만들 뿐만 아니라, 지독한 구취까지 발생시킨다. 하지만 이 외에도 현대사회에서 잦은 음주로 인한 간기능의 약화로 음주 후 속이 더부룩하고 입에서 계란 썩은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입냄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치질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간에 열이 많은 사람의 경우 간의 열을 내리고 간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 눈의 충혈 및 어지러움, 두통, 시력저하에 도움이 돼 눈을 맑게 하고 해독 기능이 있는 감국과 초결명 등의 약재를 처방하는 동시에 침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잦은 음주와 더불어 피로를 자주 느낀다면 비타민C와 유기산이 풍부한 유자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유자를 얇게 썰어 자주 씹거나 달여 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입냄새를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강기원 제일경희한의원 원장은 "입냄새는 몸속 오장육부 어딘가에 생긴 문제를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로 몸 전체를 보고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면 입냄새가 사라질 뿐 아니라 알지 못하는 사이에 망가졌던 건강도 되찾을 수 있다"며 "단순히 창피하다고 해서 숨기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건강한 생활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내외경제TV(http://www.nbntv.co.kr) |